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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혈육의 연애 개입…‘연애남매’ 과몰입 유발하는 포인트 셋

‘연애남매’의 혈육들이 본격적으로 연애 노선에 개입하며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JTBC X 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에서 남매들의 로맨스가 갈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혈육이 연애 노선에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과몰입에 더욱 불을 붙였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연애남매’만의 독보적인 재미 포인트, 혈육들의 연애 참견 모멘트를 짚어봤다.#. 평생 지켜본 내 혈육의 취향, 혈육과 사랑에 빠질 상대는?!입주 첫날, 여덟 남녀는 사람들 속 섞인 혈육과 함께 정체를 숨긴 채 첫인사를 나눴다. 어색함과 설렘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에게 도착한 첫 문자는 ‘내 혈육이 첫눈에 끌릴 것 같은 사람’의 이름을 보내는 것.첫인상만으로 내가 아닌 혈육의 취향을 파악해 동성 참가자를 선택하게 된 남매들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평생을 남매라는 이름으로 함께해온 만큼 타인보다도 더욱 깊게 서로를 알고 있는 것은 물론, 가족이기에 자신의 은근한 소망이 담긴 선택을 하는 이도 있어 첫 회부터 ‘연애남매’만의 특별함으로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원하는 상대의 혈육을 파악하라! 혈육의 큐피드가 된 남매들!첫 데이트였던 ‘큐피드 데이트’에서 여성 입주자들은 자신이 데이트하고 싶은 남성 입주자의 혈육을 추측해 쪽지를 전달했다. 이 쪽지를 받은 이는 자신의 혈육을 위한 큐피드가 되어 쪽지를 대신 전하게 되면서 안전하게 원하는 상대에게 배달이 될 수도, 혹은 배달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흥미진진함은 배가 됐다.단순히 첫인상만으로 혈육을 파악해야 했기에 생김새나 분위기 등 각자만의 방식대로 남매 관계를 추측해 보는 한편, 자기 혈육에 대한 이성들의 호감도까지 알게 되면서 남매 연애 직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무엇보다 현실 공감을 유발하는 남매들의 리얼한 반응이 웃음을 유발했다.#. 내 데이트 상대가 혈육의 손에 달렸다! 미묘함 폭발, 블라인드 면접!하우스 안에서 점점 상대와의 감정을 쌓아가던 네 남매들은 장소를 옮겨 강원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 낯선 곳에서 데이트를 하게 됐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전화로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골랐으나 같은 사람을 고른 경우, 그 입주자의 혈육과 블라인드로 대화를 나눈 후 혈육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상황.점점 친구처럼 가까워져가고 있는 이들이지만 혈육의 데이트 상대로 마주하게 된 이들 사이에서는 미묘한 기류가 흘러 긴장감을 안겼다. 상대 뿐만 아니라 상대의 혈육의 마음까지 얻어야 하는 만큼,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혈육을 위해 블라인드 면접에 나선 새 입주자의 모습까지 등장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처럼 새로운 사랑의 달콤함과 가족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함으로 차별화된 현실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4 16:22
연예일반

“돈 좀 줘”…‘배우는 캠핑짱’ 홍종현, 꼬마 손님에 비굴 모드 켠 이유는?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배우는 캠핑짱’을 통해 이벤트 회사 직원으로 변신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ENA채널 ‘배우는 캠핑짱’에서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4남매 대가족을 위한 깜짝 돌잔치를 준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이벤트 실력을 발휘한다. 이번 캠핑장에도 다채로운 손님들이 자리하는 가운데, 아직 가족사진이 없다는 4남매 대가족의 사연이 사장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넷째의 돌잔치를 할 수 없게 되면서 사진 한장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고. 손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신승환은 박성웅, 홍종현과 함께 깜짝 돌잔치를 계획한다. 이들은 캠핑용품에서 실을 빼 오는가 하면 소화기까지 구해오며 돌잡이 용품을 공수한다. 여기저기 발품을 팔며 감동 모멘트를 이어가던 중 튀어나온 신승환의 수금본능은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이벤트가 끝날 때쯤 “행사비 받을게요”라는 말과 함께 태세 전환에 나선 것. 홍종현 역시 돈 자랑을 하던 꼬마 손님을 향해 “삼촌들 돈 좀 줘”라며 비굴 모드를 켠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배우는 캠핑짱’은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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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서인국X강미나, 티격태격 '찐' 남매 케미

서인국과 강미나가 ‘미남당’을 통해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기막힌 점괘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분한다. 강미나는 국정원 출신 천재 해커 남혜준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부터 그림체까지 닮은 서인국(남한준), 강미나(남혜준)의 모습이 담겼다. 업무에 몰두한 두 사람에게서는 범접할 수 없는 ‘브레인’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한, 강미나가 멍한 표정으로 ‘미남당’ 팀원 서인국과 곽시양에게 붙들려가는 장면은 못 말리는 ‘찐’ 남매 모멘트를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서인국과 강미나는 온종일 티격태격하고 으르렁거리다가도, 예리한 수사력을 바탕으로 저돌적이고 거침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면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서로를 은근히 챙기며 다정한 기류까지 자아낸다고 해 이들이 어떠한 시너지를 선보일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7 08:53
연예

'빙상 남매' 곽윤기-김아랑, 3월 4일 '나혼산' 출격 기대 급상승

'빙상 남매' 곽윤기, 김아랑이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격한다. 3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2022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려진다. 올림픽 출전 전부터 직접 러브콜을 보냈던 곽윤기의 출연 소식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지난 25일 방송 말미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의 동반 출연이 예고됐다. 두 사람은 2022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5000m 남자 계주와 3000m 여자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커다란 감동을 안겼다. 곽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림픽이 끝나고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꼽으며 공개 러브콜을 보냈던 터. 모두가 출연 소식을 기다려온 가운데, 곽윤기와 김아랑이 깜짝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곽윤기는 "숙소에서 9년 차 혼자 살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 지난해 '나 혼자 산다'를 찾았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에 이어 두 번째 기숙사 일상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핑크 염색 머리와 기린 머리띠로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윌슨 만나려고 4년을 기다렸다"라며 선뜻 올림픽 메달까지 내어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밀린 올림픽 짐 정리부터 스케이트화 조립은 물론, 동네 어느 곳을 가도 팬미팅 장소로 만들어버리는 '올림픽 핫가이'다운 일상을 예고했다. 여기에 국가대표의 위엄은 온데간데없이 새 옷을 언박싱 할 때마다 눈물을 머금고 세탁소에 바지 기장 수선을 맡겨야 하는 웃픈 현실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깝윤기', '확신의 외향형 인간'으로 불렸지만 MBTI 성격유형검사에서 I(내향형)를 판정 받으며 모두의 의문을 자아냈던 곽윤기가 본격 MBTI 재검사에 나선 모습까지 포착돼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맏언니 김아랑은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심플한 매력의 하우스부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훈련에 몰두하며 본업에 충실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여기에 소속팀까지 같아 빙상 남매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티격태격 모멘트까지 포착, 본 방송을 손꼽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4:03
야구

[한용섭 기자의 눈] 올스타전 더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자

지난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예년보다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9구단 체제의 출범을 상징하는 포항 다둥이 가족의 9남매 시구는 팬들에게 다가서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노력이 돋보였다. 2008년 퓨처스(2군) 올스타전 MVP였던 전준우(27·롯데)는 5년 만에 1군 올스타전 MVP도 거머쥐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전날 열린 홈런 레이스에서 이승엽(37·삼성)은 아들 은혁(8)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앞으로 10구단 시대를 맞이하고, 한 시즌 1000만 관중을 꿈꾸는 프로야구는 올스타전에서 더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길 바란다. 미국 메이저리그로 눈을 돌려보자.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선 브라이스 하퍼(21·워싱턴)가 아버지 론 하퍼가 던져주는 공을 쳤다. 올스타전에 아버지를 모셔와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이 같은 광경을 볼 수 없을까.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우리도 메이저리그처럼 할 수 있다. 홈런 레이스에 자신이 원하는 배팅볼 투수를 데려오는 것이 가능하다"며 "초청 비용이나 유니폼 등은 KBO에서 해주겠다. 그런데 아직 그런 것을 요청하는 선수들이 없었다"고 말했다. 홈런 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가 자신을 프로 선수로 성장시킨 초·중·고 시절 지도자나 각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을 데려와 배팅볼 투수로 함께 할 수 있다. 지금껏 배팅볼 투수는 함께 출전한 동료 선수나 구단 직원에게 부탁하곤 했다. 내년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출장자는 좀더 감동적인 무대를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선 '리베라 모멘트'라는 감동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메이저리그 통산 세이브 1위(678개) 마리아노 리베라(44·뉴욕 양키스)가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에 섰다. 8회말 수비 시작 때는 리베라가 홀로 그라운드에 먼저 나와 마운드 위에서 연습 투구를 하며 관중과 동료의 기립박수를 받는 감동 무대를 보여줬다.그런 점에서 이번 국내 올스타전에서 출장했다면 가장 보기좋았을 선수는 LG 류택현(42)이었다. 현역 최고령 선수이자, 통산 최다 경기 출장(875경기)과 최다 홀드 신기록(118개)을 보유한 투수다.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불펜투수, 그것도 원 포인트 릴리프로 쌓아온 값진 기록이다. 류택현이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그가 올스타전 마운드에 올라 공을 뿌리는 것도 팬들과 한국 프로야구에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안겨줄 것이다.한용섭 기자(J베이스볼팀) orange@joongang.co.kr 2013.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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